"요즘 따라 내꺼인 듯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몇 년전 유행가의 노래말중에 하나이다. 왜 이렇게 해묵은 유행가 가사를 인용까지 했는지는 오늘 포스트의 주제를 보면 알 수 있다. 동물로 비유하면 "코끼리"와 "바다코끼리"쯤되는, 자바(Java)와 이상한 동질감아닌 동질감을 갖는 주인공, 바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이다. 맞다, 자바스크립트는 자바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모른다. 오늘 주제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른다. 요즘에는 자바스크립트를 웹(Web)의 '보조도구'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이전까지는 '웹브라우져 안에서 DOM 컨트롤을 동적으로해주는 느려터진 아이'로 생각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했듯이 자바스크립트는 이제 웹브라우져안에만 갇힌..
필자는 예전부터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관심이 이어져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그 시작은 바로 웹(Web)이였다. 그 당시에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는 보조도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 및 확장을 하고 있는 개발언어가 되었다. 아직 어떻게 발전할지 얼마나 발전하지, 언제까지 발전할지는 미지수 있지만 '현재 웹브라우저에서 할 수 있는 모든걸 할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고 심지어 데스크탑 영역의 응용프로그램이나 서버, 또 모바일까지 자바스크립트로 개발된다. 물론 이런 방향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지금처럼 큰 바람을 만들진 못했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것은 나중에 다루고 오늘은 자바스크립트 탄생의 배경을 남겨볼까한다. 물론 내가 남기는것보다 더..
지난해 12월 13일 새벽 기습적으로 출시한 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은 출시 전부터 숱한 루머를 겪어왔다. 그리고 실제 제품이 공개되고 더 큰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대중들이 먼저 논란을 벌인것은 바로 디자인이였다. 모두가 애플은 다른 무선 이어폰 경쟁업체보다 더 위화감이 없는 디자인이 나올 것을 기대했던터라, 그 실망감은 극에 달았다. 이 사진으로하여금 네티즌들은 패완얼이라며 사지 않겠다는 여론을 형성했다. 필자도 충격적이였지만, 밑에서 설명할 편의성과 기능을 때문이라도 사보고 싶었다. 사진을 보고도 "설마 이렇게되겠어?"라고 생각한것도 있지만 말이다. 이렇게 하루에도 열두번씩 내적갈등을 겪은 네티즌들은 실착을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헤매였고 결론은 "사보고 못쓰겠으면 반품"으로 났다.하지만 필자가 ..
9월 21일 조선Biz에서 단독으로 보도했던 애플코리아의 가로수길 부지 매입에 대한 기사를 읽고 '이번에도 속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클리앙에서 실제로 등기부를 조회해 '이번에는 진짜!'라는 여론이 커졌다. 여러 가능성과 찌라시는 많았지만 이번에는 20년간 토지를 임대한다는 내용이여서 믿을만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애플코리아에서 한국의 첫 애플을 어디에 열어야하는지 큰고민이였던것 같다. 약 1년전에 돌았던 찌라시에 따르면 "애플이 ㄱㄹㅅ길의 부지를 보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실제로 한국 Apple Care Trainer 직원을 채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각각 기사로 정확하다는 소식을 알 수 있었다.애플 한국 법인이 없는것은 아니다. (유)애플코리아가 그 법인인데, 소위 "보따라 장수와 ..
우리나라에서 코딩교육은 장안에 화제이다. 학부모님들은 코딩교육을 시키려고 학원을 보낸다. 그래서 이것저곳에 SW 교육과정이 생겨나고 효과적인 학습방법도 개발되고 있다. 코딩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루기로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애플에서 내놓은 Swift 교육용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한다.MIT에서는 Scratch(스케치)라는 언어로 코딩교육을 쉽게 할 수 있게 내놓았고 실제로 교육에 적용해서 큰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고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많은 미국인들이 코딩 교육을 강조했다."이 나라 모든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는 이유는 사고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 Steve (Paul) Jobs 그래서 그런지 애플은 Swift Playgrounds라는..
티스토리에서 글을 쓸때 주석을 많이 사용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석는 모바일에서 문제있다.. 그래서 티스토리 모바일 전용 스킨에서는 개선해 놓은 사항이 많은데 문제는 내가 모바일 스킨을 안쓴다는것이다. 문제점은 3가지 정도 있다. 첫번째는 주석을 터치하면 말풍선이 나오는데 없어지지 않는다. 원인을 분석해본건 아니지만 마우스 오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두번째는 화면 양쪽에 주석이 있을경우 말풍선이 짤린다. 화면을 축소하면 볼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축소해도 잘려서나온다. 아마 viewport를 제한해서 그런것 같다. 이것이 세번째 문제이다. 내가 모바일 전용 스킨을 사용하지 않으니 당연히 개선된 사항을 반영할 수 없고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없게된다. 그래서 ..
요즘 매체를 보면 아주 자극적인 소재가 매주 자주 나오는데, 이를 보는 시청자들을 처음에는 모르지만 서서히 자극에 무뎌져서 일정 수준을 넘어야만 평범하게 느끼게된다. 음식도 마찬가지로 매운건 더 맵게 짠건 더 짜게 먹게된다. 이처럼 사람은 중독에 빠지게되는데 오늘날에는 중독될것이 너무 많아졌다. 예전엔 술, 도박, 마약 등 기호 식품같은 것에 많이 중독되곤 했는데, 요즘은 기호 식품을 넘은 중독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 혁신의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특정 업체나 특정 제품, 혹은 특정 소비자에 맞춰서 이야기하는것은 아니다.얼마전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여러 제조사가 있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도전적인 내용들과 다른 제조사가 가지지못한 기술력 혹은 기능을 어필..
(2016년 3월 17일 14:30분 나의 페이스북에 남긴 내용을 기록보관하기 위해 내용 수정없이 블로그로 옮긴 글이다.)웹 서핑을 하다가 오랜만에 사진에 관한 포스트를 읽게 되었다. 후보정에 대한 이야기였다. 내가 카메라를 전문적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취미로 시작한지는 10년이 넘었다. 내가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가질때도 그랬고 포스트에서 언급한대로 아직도 뜨거운 감자인 후보정에 대한 내용이다.난 카메라로 찍은 그 상태의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후보정을 굳이 하지 않지만, 가끔 찍을때 상황(순식간에 피사체가 사라지는 경우, 카메라 액정으로는 만족스러운 경우)에 따라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땐 무조건 후보정과 누락된 피사체(단체 사진에서 소수의 눈이나 입이 너무 생뚱 맞을때)를 합성하기도 한다.결론적으로 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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